양서정 선교사

안녕하십니까?

필리핀 바기오시에 있는 wawa교회사역을 하고 계신 양서정 선교사 관련 긴급 기도제목입니다..

모두들 양서정 선교사를 알고 계실터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몇 주전, 장을 보러가던 중에 뒤에서 바쁘게 밀고오는 오래된 손수레에 발이 깔려 병원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한 시간넘게 출혈이 계속되었고, 게다가 오래된 손수레에 당한 사고라 파상풍이 염려되어 갔던 것인데요..

필리핀 포함하여 동남아 지역에 있는 병원들의 시술도구는 오래된 것들이고 집에서 빨간 약 바르는 수준의 치료 정도, 병원비도 꽤 비싸서 집에서 몇 일간 쉬었었다고 합니다..

(병실이 모자라 신종플루, 폐렴환자까지 한 방에 있었답니다 ;;)

그래도 다리붓기며 밤에 잠도 못 이루게 아프고.. 계속적인 파상풍의 염려로

다행히 방학기간을 맞아 수술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병원에서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는 모릅니다만 아직 움직이지 못 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약 한 달간 목발을 해야 할 형편이라고 하는군요..

이럴때 중보자님들의 기도와 재정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선교사는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 찾게 되는 것이 교회입니다.. 기도후원과 재정후원..관심이 많은 힘이 되지요..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울적한 마음도 더 들 것이고요..

선교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부모없이 학업포기하고 스스로 돈 벌러 바쁘게 손수레 밀고 달리는 아이들을 하나님이 보게 하셨다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치료비를 요구할 수도 없고, 매우 걱정하는 눈빛의 그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우리교회가 선교사님들의 위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신 중보자님들..감사드립니다..



재정후원: 국민 578601-01-082273(양서정선교사)
               국민 450902-01-202037(몽골선교예배 오주희)

기도후원자요청:  010-3039-0294(오주희)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