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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정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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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주희 작성일09-11-07 15:25 조회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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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연락드리지 못 해 죄송하다고 싸이에 글을 남겼네요..

다들 졸업한다고 바빠서 한국말 써지는 노트북 구하기도 힘들고 인터넷 가게에 가서 글 남기려고 하면 시간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해부탁한다고요.. 그래도 하나님의 끔을 꾸며 매일매일 즐겁게 생활하며 사역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구요..^^

요즘 미얀마 청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들이 털어놓는 수다로 인해 정신없다고...ㅋ
그래도 감사한건 자매들이어서 그런지 설거지며 정리하는 일을 같이 도와 하기 때문에 외롭지 않고 말할 상대가 있어서 아주 좋다고요..

귀한 대접을 해 주는 그들이  삶에 위로가 되며 힘이 된다구요.. 그들이  내(선교사님)삶에 점점 들어오면서 내가 왜 미얀마 선교를 꿈꾸며 준비되어져야 하는지..

다른 선교루트보다 평범하지 않은.. 어려운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더 뚜렷이 보여주시는 것 같다구요..

넉넉한 재정에 정식파송선교사 타이틀..  이런 것이 주어졌다면 내(선교사) 삶은 안주하는 삶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감사로 고백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의 삶들...^^이라구요.. 

"병원에서 퇴원한 후로 미뤄놨던 일들을 하나하나 급하게 처리해나가면서 더욱 더 내 몸은 안 좋아짐을 느낍니다..

매일 했던 일인데 두 달간 미뤄놓은 터라 한꺼번에 두 달치 일들을 처리하느라, 아픈 지체들 챙겨주다 보니 말이죠..

수술당시 척추주사 맞은 데도 날씨가 궃어지면 더욱 아파옵니다.. 입술도 부르트고.... 나 일 많이 해요..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것 같아서 솔직히 민망할 때도 있어요..^^

한국에서 받은 약품들은 진작 다 나눠주었고요.. 비타민은 효과가 그 즉시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고들 하고요.. 진통제는 허리디스크걸린 형제에게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아프지도 않고 거뜬하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그 무엇보다 마음인것 같아요..

누군가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후원해주는 것..참 쉽지 않은 일인데....감사합니다..

일주일 내내 500원짜리 물고기 캔으로 끼니를 떼우는 형제로 인해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여러분의 섬김을 통해 이들이 나아질 수 있고,

정말 하나님 안에서 영육간에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요..

늘 그리스도 안에서 충성된 동천의 형제 자매 여러분..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주인이심을 잊지 마십시요...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 양서정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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