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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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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옥 작성일05-10-08 19:37 조회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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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일마다 예배시간에 주기도문을 외웁니다.
새벽마다 외우고 수요일, 금요일, 구역예배,
또 각종 선교회나 모임 등 예배를 드릴 때마다
빼놓지 않고 수시로 주기도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그 권사님은 교회에서 어느 성도와 사이가 별로
좋지않아 말도 않고 봐도 못 본척 지내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화해를 시키려 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주일예배시간에 주기도문을 외우는 순서였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고 쭉 외우다가 목사님과 모두가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하곤 뚝 그쳤습니다.

그러나 그 권사님은 모르고 있었음으로 계속해서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다가 모두 다 그친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서야 권사님은 깨달았습니다.

"내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지 않고 이런 기도를
매일 드렸다니..." 권사님은 바로 회개하였습니다.
미운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욕하는 사람에게 미소를 보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세상이 점점 살기가 어렵고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누구라 할 것없이 서로 네 탓하며 삿대질 합니다.
따져 봐야 도토리 키재기인 것같은데.....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마음과 뜻을 합하여 기도할 때가 지금입니다.
각자의 기도제목이 있으시겠지만 빼놓지 않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비록 용서하기 어려운 사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과오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마18:22)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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