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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효
곧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된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우린 효에 대해 한번쯤 되새겨본다.
효라고 하면,
으레 등장하는 말씀이 에베소서 6장이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하는 1절 말씀,
너무나도 유명한 효에 대한 대표구절이다.
오늘 요한이서 1장 1-6절을 보며,
효에 대한 또다른 말씀, 최고의 정의를 발견한다.
자녀가 진리에 행하는 것을 보는 것..
4절 말씀이다.
부모로 하여금 자녀가 진리에 행하는 것을 보게하는 것,
요한 사도는 말한다.
자녀가 진리에 행하는 것을 부모가 보게 하는 것,
그만한 기쁨이 없다고, 심히 기쁜 일이라고..
최고의 효가 아닐까.
이만한 효가 또 있을까.
돈을 많이 벌어주는 것도,
명예와 권력을 누리게 해주는 것도,
그리고 입신양명하여 떵떵거리고 사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진리로 오는 것이 아니면,
진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면,
그건 효가 아니라고 했다.
효는, 효중의 효, 최고의 효는,
자녀가 진리에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부모로 하여금 그 자녀가 진리에 행하는 것을
보게하는 것이라 했다.
그만한 효가 또 없다고 했다.
요한 이서 4절의 말씀이다.
바로 다음 장인 요한 삼서 4절에 보면, 듣는 것이라 했다.
자녀가 진리에 행한다 함을 듣는 것,
부모로 하여금 자녀가 진리에 행한다 함을
듣게하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라 했다.
그만한 효가 또 없다.
자녀가 진리안에서 사는 것,
진리안에서 행하는 것을,
부모로 하여금 보고 듣게하는 것,
그만한 효가 또 없다는 말씀이다.
진리는 예수그리스도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이렇게 정의한다.
최고의 효, 효중의 효는,
자녀가 진리안에서 행하는 것이라고,
자녀가 진리안에서 행하는 것을
부모로 하여금 보고 듣게하는 것이라고,
말씀 안에서, 말씀을 존중하며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그것을 부모에게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그만한 효가 또 없음을 다시한번 묵상해보는
월욜의 찬란한 새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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