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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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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옥 작성일05-10-29 17:48 조회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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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는 슬픔 ♧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은 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마음을 알고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을
축하해 주고 싶은 데
마음으로 밖에 할 수 없는
가난한 서글픔을 알고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픔.......
주님께서는 우리를 늘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
주신다고 목메게 가르치셨으나 기도하지 않는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고 싶은 모든 것을
줄 수 없을 때의 슬픔을
우리가 주님께 드리면 않되겠지요?

가진 것이 없어서 못주는 아픔보다
있어도 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슬프고,
더 가슴이 아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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