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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내일은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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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순옥 작성일05-09-26 21:21 조회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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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소망이 있습니다

      성수는 오늘은 아침부터
      일손이 통 잡히지를 않습니다.
      삼일간이나 연휴가 계속되는데
      마음은 텅비어 공허하기만 했습니다.

      동료들은 고향에 간다고 퇴근하거나
      애인과의 데이트가 있다거나 또는
      무슨 모임으로 바쁘다고 모두 나갔지만
      자기만이 이세상에 혼자인 것 같았습니다.

      성수는 한없이 고독해졌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는 자기도 약혼자와
    만나기로 하였다고 얼버무리고
    일찍 퇴근했지만 쓸쓸한 퇴근길이었습니다.
    그는
    가까운 공원 조용한 벤치에 앉았습니다.
    좀처럼 맞기 어려운 황금연휴에
    나만 외로이 공원에 있다는 생각에
    가슴 깊이 고독감이 사무쳤습니다.

    어느덧 밤은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먼발치에 가로등 불 빛을 등지고
    한 사람이 공원 저쪽 숲 속 사잇길로
    고개를 숙이고 홀로 걷는 것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고향에 간다던 동료였습니다.
    잠시 후 또 한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모임에 늦었다고 서둘던 동료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엔
    다시 데이트에 간다던 동료도 보였습니다.

    인간은 대중 속에서 더욱 고독한 존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홀로 나만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자학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인생은 모두가 외로운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영원히 외롭지 않고, 고독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공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를 기다리시는 예수님이 계시니까요.
    예수님은 교회만 가면 언제나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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