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샘터 | 고난과 시련속에서 감사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잠언 10:28∼30)

“The prospect of the righteous is joy, but the hopes of the wicked come to nothing. The way of the LORD is a refuge for the righteous, but it is the ruin of those who do evil. The righteous will never be uprooted, but the wicked will not remain in the land”(Proverbs 10:28∼30)

고난과 시련이 닥칠 때 회의와 좌절도 종종 함께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원망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으로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하실에 문을 닫고 있으면서 태양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회의감, 좌절감과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실체이십니다. 그 객관적 실체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 비로소 주관적 실체가 됩니다. 철학적·종교적 신(神)은 비로소 경험을 통해 ‘나의 하나님’이 됩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오히려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