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샘터 | Shout To The Lord('내 구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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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연준 작성일09-10-20 11:33 조회1,8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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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구주 예수님'에 얽힌 이야기들..
달린 첵은 어떻게 이 곡을 쓰게 되었는지를 물으면 그저 웃으며 대답한다. "별로 위
대한 이야긴 아니예요. 저는 전 세계에 널리 미칠 엄청난 노래를 작곡해야지 작정
하고 자리에 앉아 있지 않았거든요."
달린은 그 곡이 주목받고 있음으로 인해 놀랐다. 그러나 그 놀람은 하나님께서 자
신에게 주신 재능에 대한 겸손, 그녀의 성품이었다. 그녀는 그 어떤 영광도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기에 주목받기를 원치 않았다. 그녀가 오늘날 예배인도자라고 불려
진 까닭은 그녀의 순전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 때문이었다.
"멜로디는 단순하고 가사는 대개 말씀에서 왔습니다. 바로 주님과 함께 한 경건의
시간에 떠올랐거든요." 달린의 설명이다. 비록 그녀가 15살 때부터 작곡을 했지만,
그녀는 스스로 전문작곡자라고 여겨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무언가 그 노래에는 영
감이 있었다고 했다.
"그 때는 제 삶에 있어 또 한번의 암흑기였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저를 누르는 듯
이 느껴졌고 피할 길도 전혀 없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께 돌아가는 것이
라고만 생각되었죠." 그분의 평안을 무척이나 갈구하며 그녀는 시편을 열었다. 그
리고 오래된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그녀는 건반을 천천히 치기 시작했고, <내 구
주 예수님> 이라는 찬양이 그녀의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왔다.
그녀는 그 때를 웃으며 회상한다. "그 피아노는 부모님께서 제가 5살 때 주신 선물
이었습니다. 오래되고 심지어 조율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지요. 그 곡을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저는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계속해서 불렀습
니다. 그러자 그 곡이 저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서 <내 구주 예수님>은 세상에 태어났다. 그 곡은 그녀를 깊은 절망에서
높은 믿음으로 끌어 올려 주었다. 몇 일이 지난 후에도 그녀는 계속 그 곡을 떠올렸
고, 그 곡이 경배곡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매우 쑥스러운 표정
으로 Geoff Bullock과 Russell Fragar에게 자신이 곡을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손에 땀이 흥건하여 거의 그 곡을 연주할 수 없었습니다. 전 매우 긴장하고 있었
죠. 저는 연주하다가 여러 번 멈추었고, 계속 양해를 구해야 했습니다." 결국 달린
은 그 곡을 연주하는 동안 뒤를 돌아 보고 있어 달라고 부탁했고, 연주 후에 그들이
그 곡을 극찬했음에도 그녀는 단지 예의상 그렇게 말한 것으로 여겼을 뿐이었다.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처음으로 그 곡을 들었을 때, 이 곡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질
것임을 예견했다. 달린 자신도 이렇게 말한다. "그 곡이 녹음되기도 전에 저는 그
곡을 자기 교회에서 부른 사람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그 곡을 작곡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편지를 나이지리아의 7살 짜리 아이에게
서 받기도 했습니다."
* 1993년 이 곡이 작곡된 이래로, 이 곡은 20개 이상의 앨범에 녹음되었고, 많은 나
라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곡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애창곡이 되었고, 교회
예배는 물론 집회, 공연, 결혼식 심지어 장례식에서도 이 곡이 불려지고 있다. 그리
고 1998년 이 곡은 Dove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 (Song of the Year) 후보에 오르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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